■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 />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알아봅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 가지 지표가 상당히 우려스럽기는 한데요. 정부에서도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위험도 평가에서 이번에는 매우 높음이라고 그랬어요. 어떤 요인 때문일까요?
[정기석]
최근까지 왔던 그런 모든 지표들이 다 나빠졌으니까 매우 높음으로 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건데요. 사실 며칠 전에 발표했던 그 지난주의 발표는 그냥 가운데 정도였다, 중간이어서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을 했죠. 그런데 지금 저 지표 새로 만들어서 17개의 복잡한 지표를 가지고 5개로 나누고 있습니다마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많은 노력에 의해 저 지표를 만들었고 가치가 있습니다마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가 앞으로 보면서 미래를 앞으로 적어도 며칠 뒤나 일주일 뒤를 예측하면서 저 지표가 나와야 되는데 지금 오롯이 지난주 지표만 보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뭘 준비해야 될지 비상계획은 당장 실천 안 하더라도 뭘 더 해야 될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규모가 나와야 됩니다.
우리가 병실 부족한 거 다 알지 않습니까? 그러면 몇 개나 부족할 것이고 그다음에는 더 부족하면 어떻게 될지 이런 예측을 해가면서 소위 우리가 예측 가능한 방역을 한다는 의미에서는 조금 내용이 아쉽다, 그런 말씀도 드립니다.
그렇군요. 일주일 만에 위험도가 두 단계나 뛴 상황인데 여기에서 중요하게 봐야 될 게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3%나 되고요. 또 하루 이상 병상 대기하는 환자가 900명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정기석]
이 병상 가동률이라는 거는 여러분들이 100%까지 올라가야 병상 가동이 다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우리가 병상 가동률을 계산할 때는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90%가 넘어가면 거기에는 더 이상 입원이 안 된다고 보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84%, 85% 나오는 거는 거의 뭐 제가 턱에까지 찼다는 말씀을 지난주에 드렸습니다마는 이제는 코를 덮고 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더 한정된 자원을 갖고 특히 중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2309572745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